￭ 『새마을총람』 종합편(1972년, 내무부)

『새마을총람』은 1972년 처음 실시된 '부락세부조사결과'를 기초로 작성된 전국 부락(마을)에 관한 ‘종합서’라고 할 수 있다. 즉, 시범사업의 단계를 넘어 새마을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무부가 사업 단위인 전국 모든 ‘부락(마을)’의 현황과 실태 등을 조사하여 발간한 일종의 ‘전국마을현황서’라고 할 수 있다.

『새마을총람』은 전국 시․군에 속하는 읍․면의 기본 현황과 읍․면에 속하는 모든 부락(마을)의 기본 현황과 각종 실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구체적으로는 마을명, 마을 약도, 마을별 거리표, 기초/자조/자립의 새마을사업수준, 마을지도자 및 새마을지도자, 호당경지면적, 가구수, 인구, 주요 농산물, 지붕개량건수, 자연부락수, 결연기관명 등이 수록되어있다.